제목만 보면 영어 하나도 배우기 힘든데
영어 다음에 또 뭘 배워야 한단 말인가? 라는 한탄이 나온다.
안다. 나도 처음에 그랬으니까.
하지만 이녀석의 특징을 알면 조금은 관심이 간다.
1. 현대 사회에 꼭 필요하다.
2. 점점 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3. 이것을 모르면 새로운 문맹이 될 가능성이 있다.
4. 모든 사람이 아무생각 없이 (심지어 지금도) 쓰고 있는데 그걸 아는 사람이 적다.
5. 이걸 알게 됨으로써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다.
6. 잘만하면 큰 돈을 벌 수도 있다.
실제로 우리가 아는 많은 현대 사회의 갑부는 이것을 알고 잘 활용해서 거부가 되었다.
또한
영어는 사람과 사람 즉 우리끼리 이야기 할 때 필요한 언어이지만,
이 언어는 사람과 기계가 이야기 할 때 필요한 언어이다.
여기까지 했으면 대충 감이 오지 않는가?
그렇다.
바로 코딩(coding) 이다.
코딩은 우리가 하고 싶은 말을 컴퓨터에 전해줄 때 필요한 작업(말)이다.
이걸 모르면 이 좋은 컴퓨터를 내 맘대로 쓸 수 없다. 단지 코딩을 아는 사람이 만들어 놓은 틀안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그럼 나는 코딩을 잘 하는가? 물론 아니다. 잘 하는 정도가 아니라, 이제 막 배우기 시작했다.
그래서 나처럼 막 배우기 시작한 사람들, 또는 이제부터 배워볼까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site 를 두 곳 소개한다.
www.opentutorials.org
- 한국어로 되어있고 초보자가 들어가 하나하나 시작하기 딱 좋은 site다.
웹 서비스 만들기 부터 youtube 동영상을 보면서 배우면 된다.
초등학생도 배울 수 있게 쉽게 만들어놓아서 누구나 따라하며 익힐 수 있다.
site를 만들어 놓은 egoing 님에게 다시한번 감사 드린다.
www.codeacademy.com
- 이 site는 영어로 되어있어 영어를 아주조금 아는 사람들이 시작하기 좋은 site다.
영어라고 해서 겁먹을 필요 없다. 매우 쉽게 설명해 놓았고 설명-실습-확인-수정을 바로바로 할 수 있게 되있어서 실력이 쑥쑥 늘어난다.
먼저 opentutorials 에서 감을 잡은 후 codeacademy로 가서 직접하며 coding 에 점점 익숙해지는게 좋을 것 같다.
2014년 새해, 새로운 언어를 함께 배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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