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가 되는 출발선.
무엇보다 과감한 시작이 중요합니다. 책상 앞에 앉아 이제부터 일하겠다는 마음을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어렵습니다. 한번 펜을 들어 첫 글자를 쓴다든가, 괭이를 들어 밭을 한번 내리치면 그때부터 일은 수월하게 풀려나갑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준비만 하면서 여간해서는 시작하지 않는데 그 안에 게으름이 숨어 있지요. 그렇게 우물쭈물하다가 마감이 다가오면 이번에는 시간이 모자라 초초해 하면서 정신 뿐 아니라 육체까지 병들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일은 또 방해를 받습니다.
스위스의 생활 사상가 카를 힐티의 말이다.
- 일생에 한번은 고수를 만나라, 한근태 저- 중 과감한 시작 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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