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서 누구나 공감하며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는 글 잘 쓰기.
이 책은 점점 더 글을 써야 하는 일이 많아지는데 글솜씨는 늘지 않아 고민하는 나에게 "글은 이렇게 써야지."이라고 가르쳐 주는 개인 글 선생님과 같은 책이다.
내가 쓴 글을 보면 문장에 너무 많은 것을 담아 무엇을 말하려는지 모호한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주어와 서술어는 최대한 가깝게 하고 문장은 의미에 맞게 나누어야 써야 한다고 책에서 말해준다.
짤막한 예문을 보여주며 잘못된 부분이 어디인지 알려주고 그 부분이 왜 이상한지 그리고 어떻게 써야 알기 쉽고 명확한 글인지 이야기해주니 읽기 수월한 책이다. 지은이 장진한 씨는 신문사에서 오랫동안 일하며 글을 쓰고 교정하시던 분이라 쉽고 정확한 글을 쓰는 방법을 잘 알고 계신 것 같다.
아직 책을 다 읽지 못했지만 틈틈이 펼쳐보며 글 쓰는 실력을 늘려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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